[월:] 2022년 02월

안녕하세요. 먼저, 경기도체육회에 관심 가져주시고,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귀한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문의하신 ‘시민구단 정상화 및 기타 종목 실업선수 처우 개선’과 관련하여 답변드리자면,
– 경기도체육회는 프로스포츠 구단의 운영은 관장하고 있지 않으며
– 경기도청 직장팀(실업팀) 역시 전부 경기도시공사(GH)로 이관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해당 종목단체, 프로구단 또는 경기도비를 직접 운영하는 경기도청에 문의하시면 더욱 효율적인 의견 전달 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시 한번 본 회와 경기체육 발전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십니다. 저는 프로축구 시민구단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K리그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프로축구리그 입니다. 2021년 12월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 구단지원팀이 작성한 2021년 K리그 구단별 연봉지급액을 보면 기본급연액, 각종수당을 합쳐 선수단 총액으로 K리그1 대구81억, 강원78억, 인천71억, 수원65억, 성남60억, 광주46억, K리그2 경남61억, 안양43억, 부천21억, 안산21억, 충남아산17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합치면 매년 500억 이상의 세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시,도 세금이 큰비중을 차지하고 시장, 도지사들이 끌어모은 일부 스폰서비용으로 운영됩니다 시민구단이 아니라 시립구단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프로축구선수들이 세금으로 1인당 수억원의 연봉을 받는것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형평성에 맞게 다른 실업종목 선수들 수준의 연봉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여분은 여러 종목의 실업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거나 처우개선에 사용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시민구단들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