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지원 경기도체조협회 우수선수 지원 선발에 대한 의문
경기도체육회는 전국체전 상위 입상을 위한 우수선수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수선수란 무엇이며 전국체전에 대해서만 지원을 한다. 경기도체조협회는 남자 여자 일반부(상무, 대학) 고등부(남고, 여고)를 대상으로 우수선수 지원 선발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서 우수선수란 전국체전에 참가하고 참가하는 선수 중 기량이 우수하거나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선수일 것이라 판단된다. 하지만 경기도체조협회는 고등부 중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를 배제하고 선발하였다. 국가대표 선수면 어느 정도의 기량과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은 일반인도 상식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고 전문체육인이라면 더 잘 판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반부 같은 경우 전국체전참가 선수의 명단이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어떠한 기준으로 지원을 하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이 들기도 한다. 경기도체조협회는 해년 마다 우수선수 선발하는 기준 매번 바뀌는 것 같다. 올해는 대표선수는 대표선수 수당을 받으니 지원 대상에서 배제를 하고 작년에는 대표선수도 지원받을 수 있게 하였다. 참으로 이상한 기준이다. 어떻게 공정해야 하는 협회가 그때그때 선발기준을 바꿔가면 공정하지 못한 운영을 하는지 개탄스럽다.
경기도에서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대표선수들이 국제대회나 대규모의 큰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은 전 세계 또는 전국에 경기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일인 것이다.
다시 한번 경기도체조협회의 우수선수 선발 과정과 어떤 기준으로 우수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선수들이 배제가 된 이유가 설명되어야 할 것이고 그 이유는 정당해야 할 것이다. 또한 부조리한 행정적 문제로 인한 부정 선발인 경우 해당 책임자를 문책해야 할 것이다. 이는 체육인의 인권과 권익보호에 이바지한다는 경기체육회장님의 인사말과 부합하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