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23년 10월

경기도의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축하합니다.
하지만 저는 체조 선수 자녀를 둔 학부모입니다. 이번 전국체전에도 선수로 출전했습니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총 감독이 선수단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18세 이하부의 총감독은 남자 고등학교 소속의 감독교사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전국체전에서 남자 고등학교는 메달 획을 하지 못하였으며, 여자 고등학교는 금3개 은2개 동2개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참으로 기쁘지만 너무나 속이 상해서 민원을 제기합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18세 이하 감독에게는 메달 포상금이 지급된다고 하던데 만약 남자 고등학교 소속의 지도교사가 여자 고등학교 선수들이 획득한 성정으로 포상급 수령한다면 이는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감독이 연습장, 시합장은 무른 얼굴도 보지 못하였고 어떠한 일도 한 것이 없는데 포상금을 받는다면 지금도 화가 나지만 더 많이 화가 날 것 같습니다. 고생한 지도자들은 따로 있는 데 그 대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 받는다면 이는 계획고 의도된 나쁜 행동일 것입니다. 여자 고등부는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임수민 선수를 주축으로하여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목표 성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의도된 것이라면 총 감독을 추천한 경기도체조협회도 문제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이번 메달을 획득한 학부모로써 체육회에 요청합니다. 고생을 한 지도자와 선수가 고생한 것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이 일반적 상식이라 생각합니다. 상식에 맞는 행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여자 선수들이 고생해서 획득한 성적에 대한 대가가 고생한 소속팀과 선수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받는다면 이는 공정하지 못안 일이라 생각합니다. 경기도체육회 신중한 결정이 있기를 바랍니다.